원의 지름을 바꿔가며 굴려보세요. 원이 한 바퀴 구를 때 생기는 길이(원주)가 항상 지름의 약 3.14배라는 걸, 눈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요. 이 3.14…라는 값이 바로 원주율(π)이에요.
원주율은 원의 둘레(원주)를 지름으로 나눈 값이에요. 신기하게도 이 값은 원이 아무리 크든 작든 항상 똑같이 3.14159…로 나와요. 100원짜리 동전이든 운동장에 그린 커다란 원이든, 둘레를 지름으로 나누면 늘 같은 숫자가 나온다는 뜻이에요.
원주율은 3.14 뒤로도 끝없이 이어지고 똑같은 숫자가 반복되지 않는데, 이런 수를 무리수라고 불러요. 옛날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계산기도 컴퓨터도 없이, 원 안팎에 다각형을 그려 변의 개수를 늘려가며 원주율 값을 점점 더 정확하게 좁혀나갔어요.
지름을 슬라이더로 바꿔가며 원을 굴려보세요. 원이 몇 바퀴가 아니라 지름의 몇 "배"만큼 굴러가는지, 눈금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