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도 축척, 설탕물 농도, 사진 확대 — 셋 다 "두 양의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된다"는 같은 원리예요. 탭을 눌러 세 가지 상황에서 비율이 어떻게 쓰이는지 확인해보세요.
비율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 있어요. 지도의 축척은 실제 거리와 지도 위 거리의 비율이고, 사진을 확대·축소해도 가로세로 비율을 유지해야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아요. 요리에서 설탕물 농도를 맞추는 것도 설탕과 물의 비율을 지키는 일이에요.
비는 두 양을 나눗셈으로 비교한 거예요(예: 설탕:물 = 1:4). 두 수를 같은 수로 곱하거나 나눠도 비율은 변하지 않는다는 성질(비의 성질) 덕분에, 지도를 아무리 축소해도 실제 모양이 유지되고, 물을 더 넣어도 "같은 농도"를 유지하며 양만 늘릴 수 있어요.
비율이 같은 두 비를 등식으로 나타낸 걸 비례식이라고 해요(a:b = c:d). 이때 바깥에 있는 두 수(외항)를 곱한 값과 안쪽에 있는 두 수(내항)를 곱한 값이 항상 같아요(a×d = b×c) — 이 성질을 이용하면 모르는 값을 쉽게 구할 수 있어요.